#아무말 Tumblr posts

  • 그냥 그 시간에 우리가 거기 있었고 우리가 대화를 나눴고 우리가 생각을 공유했을 뿐이다. 너와 나는 풍선에 신나게 펌프질을 해댔고 터질줄은 몰랐었나보다. 그런 생각들이 서로 나눈 대화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커지다 못해 감당하지 못하게 될때 쯤 터져 버렸다. 풍선안에 담아 두었던 꽃가루들과 밀가루가 범벅이 되어서 공중으로 흩어져 나갔다. 절대 주워담지 못할 말들과 기대감들은 찢겨진 풍선 조각이 되어 버렸다. 

    때로는 이해 못할 일들이 일어나기도 한다. 특히 사람과 사람 관계에서 말이다. 걔는 왜그러냐. 쟤는 왜저러냐. 어쩌면 나도 누군가에겐 왜그랬는지에 대한 의문이 드는 사람일 것이다. 근데 나도 왜그랬는지는 모른다. 그냥 그랬을 뿐이다. 재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재미는 있었으나 올바르진 않았다.

    역치가 올라간 느낌이다. 아무렇지 않은 일상이 역치가 순간적으로 급격하게 상승해 버린탓에 어지럽혀진 기분. 비슷한 무언가를 찾으려 하는데 너무나 희귀하기 때문에 쉽게 구할 수 없어서 더 아쉽다. 차라리 아예 처음부터 몰랐다면 갈증을 느끼지도 않았을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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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나는 여기다가 똥을 쌀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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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식이란 무엇일까. 사실은 그 지식이라는 것이 다 개뻥 아닐까 껄껄 우주를 떠돌아다니는, 그 속에서 먼지보다도 작은 존재일 뿐인 우리가 어떤 무엇에 대해 안다고 말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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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들어 가장 더운 날씨.오늘 나는 얼굴도 기억안나는 외할머니 산소에 들렸다.진짜…완전 더웠다..절에도 가고 스님도 뵙고..사실 잠만 엄청 잔것같다.
    역시 난 철이 덜들었어.아빠가 너무 싫다.
    어리다고 치부해 넘어가기엔 내가 싫다.언젠가는 아빠를 진심으로 사랑할수 있는날이 올까?개부분 자기가 부모의 입장이면 이해한다는데 난 부모가 아닐 예정이라서..ㅠㅠ
    진짜 아빠를 이해하고 싶다!!!!!!
    햇빛이 쨍쨍!! 산소의 풀에 있는 벌레들도 더운지 풀속에 숨어 있는것 같았다. 샌들 신고갔더니 풀속에 있는벌레가 내 샌들에 많이 달라붙었다.,,ㅠㅠ 징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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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하루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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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텀-하!

    #아무말1 #과거


    나는 어렸을 때 책을 참 많이 읽는 아이였다.

    영재들이 읽을 법한 세계 전집이나 과학책은 아니었고

    노빈손 시리즈, 살아남기 시리즈, 보물찾기 시리즈가 주가 되었다.

    어머니는 빠듯한 살림에서도 한 달에 한 번정도 책을 몇 권 씩 사다주셨다.

    그 책들은 아직도 내 방 책꽃이에 꽃혀있다.

    황선미 작가의 어린이 동화와 각종 만화책들을 읽고 또 읽었다.

    어느정도였냐면 밥을 먹을 때에도 책 한 권을 들고 식탁에 앉을 정도였다.

    어머니, 누나, 나 이렇게 셋이서 앉아 밥을 먹는 식탁에는 권위적인 사람은 없었고

    그렇기에 나에게 식탁은 독서하는 곳 중에서 한 곳이었다.

    지금은 스마트폰을 주로한다. 예전에는 똥 쌀 때, 밥 먹을 때, 자기 전에 계속

    책을 붙잡고 있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만 들고있다.

    지금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린이용 만화책이지만 스마트폰 보다 많은 것을 

    내게 남긴 것 같다. 아직도 그 내용이 내 머릿 속에 생생하니깐.

    스마트폰에선 수 많은 이야기가 흘러나오지만 너무 자극적이고 

    읽는 순간 머리에 휘발유를 뿌리듯 자극적이지만 금새 날아가 버린다.

    이번 방학은 내 책장에 있는 어린이 동화를 한 번 읽으면서 어린시절

    내가 갖고있던, 현대인에게 가장 가치있는 습관인 독서에 대해 떠올려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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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텀-하! (텀블러 하이! 라는 뜻임)

    처음으로 텀블러에 가입했어요.

    그런 날 있잖아요. 그냥 아무 말이나 하고 아무 글이나 쓰고 싶은 날.

    아무 말이나 하고 다니면 안 좋게 보는 사람이 있는 것 마냥

    SNS에 아무 글이나 쓰면 지인들이 안 좋게 볼 수 있잖아요.

    그래서 아무 말이나 하려고 가입했어요.

    누구에게도 말하기 싫거나 아무 말이나 하고 싶을 때 들릴게요.


    그럼 텀-바! (텀블러 바이!)

    #첫가입#텀하 #텀바라고 쓰고 싶지만 바텀이라 읽을까봐 못 쓰겠다 #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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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잘그리려고하는것보다 적당히 그릴줄도 알아야하는거같기도하고,,,그냥 옛날처럼 재밋게그릴수가없네 요즘은,,,ㅎㅎ그리고회사뻐큐일하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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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매일매일 누군가를, 뭔가를 증오한다. 우리는 그 대상을 증오스러운 ()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런데 “증오스러운 ()”이라는 표현은 옳은 표현일까? 우리는 알 수 없는 것 안에서 대부분의 감정 활동을 한다. 감정은 왜 필요한 걸까? 이성적인 공감을 할 수 있다면 감정은 필요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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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같은 날이 있다.
    하루종일 될 일도 안되고 유독 나한테 다들 시비거는거 같고 그런 날.

    이런 날은 내 감정이 문제이므로 해결방법이 없어 마음을 가라앉히는 수밖에 없지만 그게 잘 안되는 거다.

    감기 기운과 감기약의 몽롱함까지 겹쳐 온몸에 힘이 없고 의욕도 없다. 내일은 오늘보다 좀 더 나은 하루였으면 좋겠다.

    아~~~~~
    갑자기 김성규가 보고싶다. 여름에 김성규 보러 다닐껄, 하는 후회가 이제와서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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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위터만 쓰다가 텀블러를 쓰니까 짧은 말만 하고 싶을때도 써도 되나 이런 생각이 든다ㅋㅋㅋㅋ 아니 어차피 누가 보는것도 아니고 혼자 쓰는건데 왜 쓸데없는 규칙 만들려고 하는지ㅋㅋㅋㅋ

    나 좀 쓸데없는데에 완벽주의 성향 보일때가 있는데 제발 이제 그만 하라고 말하고 싶다ㅋㅋㅋ 어째서 나는 요상한 완벽주의와 끝도 없는 낙천과 게으름이 혼재된 인간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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