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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사를 갔다. 서울 원룸>>본가로
3년간 때묻은 내 자취방을 떠나보내기가 섭섭했다😢
차를 타고 떠나는 길,
그 곳에 있던 많은 추억들이 스쳐지나갔다 샤샤ㅑ샤샤,,
(그 와중에 휴게소가 없어 우동 못먹어서 빡침😡)
제일 섭섭했던건 짜요와의 부부생활(?)이
잠시 끝났다는 점이다 😢😢😢😢😢
그치만 집에 와서 짐정리를 하며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뿌-
근데 그 와중에 동생새키가 엄마랑 싸워서
개빡침 게이지 상승🤬🤬🤬🤬,,,
그치만 짜요와 페이스톡을 하고 인스타에
호캉스 사진을 올리니 기분이 좋아졌다 🥳뿌-
행복한 아토💞
어차피 살거 스트레스 받지 말고 살도록 하자!
오늘 일기 끝 👋
2019년이 되었다. 매년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첫 주는 어째서인지 설레기도 하고 어떤 한 해를 보내게 될지 기대도 되고 또 한편으로는 걱정도 된다. 한살 한살 나이가 들고 있는데 언젠가부터 그것에 큰 의의를 두지 않게 되었다. 마음 두어야 할 곳이 많아졌기 때문일까. 올해는 남자친구와 나 (그리고 가족들) 에게 행복한 일들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고 아픈 곳 없이 건강하고 매일의 시간 속에서 큰 사건・사고 없이 조용히 각자의 위치에서 생활하며 그 안에서 의미 있는 것들을 꿈꾸고 찾고 이루어내는 일 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본다. 추가로 개인적인 소망이 한 가지 더 있다면 천천히 돌아가더라도 차근차근 인생의 올바른 방향으로 걸어가며 알찬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다. 마지막 대학 생활도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어떻게든 잘 마무리해야지. 화이팅 !
오후 5시에 업무를 종료하고 역 근처에서 소고기가 든 김밥 두 줄을 샀다. 해가 지고 어두워진 부엌에서 불은 켜지 않고 김밥 한 줄을 먹었다. 감자를 삶고 카레를 만들고 당근 샐러드를 만드는 동안 마라톤을 뛴 사람처럼 땀을 흘렸다. 감자는 알맞게 익었다. 오랜만에 쌀통에서 쌀을 두 번 퍼담았다. 어제의 카레를 내일 먹으려면 오늘의 밥이 필요했다. 빨래를 널고 방을 쓸고 닦은 후 찬 물로 샤워를 했다. 부엌에서는 밥 냄새가 났다.
오랜만에 새로운 클라이언트에게 작업 문의를 받았던 날. 작업 문의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고 기운이 생겼다고 말하니 호권은 이렇게 말했다. “기운 나는 일이 요즘 없었어?” 잘 됐다 축하해가 아니라 내 안부를 묻는 질문에 마음이 찌릿해서 대답을 잇기가 어려웠다.
‘경솔했다.’ 미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내내 그 생각 뿐이었다. 회사의 목표를 설명하며 클라이언트가 해외에 유명한 회사처럼 되고 싶다 얘기했을 때 나는 실소를 터뜨렸다. 허황된 바람이라고 경솔하게 판단했다. 불쑥불쑥 나의 오만하고 무례한 생각들을 마주친다. 섣부르게 판단하는 것, 가장 경계해야하는 습관임을 자꾸 잊는다.
내 안에 다른 누군가가 있다. 나 아닌 누군가.
아직까지 그것이 잘 실감 나지 않는다.
너는 아직 내 목소리도 듣지 못하겠지만, 너는 분명히 내 안에 있다.
내년이면 만날 수 있겠지. 그때까지 잘 부탁해.
우리가 만나는 날까지 서로 건강하자 꼬마야.
멍든 날들이 많았다.
누군가는 나를 욜로라고 생각할테고, 누군가는 나를 아직 철들지 않은 훈육의 대상이라 생각할테지. 누군가는 나를 놀기에 미친 대단한 년이라고 했고, 누군가는 나를 대책없는 무모한 아이라고 했지.
다 맞는 말이다. 적당히 세상에 발 맞춰 살아가기엔 난 아직 젊고 나만의 걸음으로 나아가고 싶었다. 비록 남들 눈엔 이상적인 길을 착착 밟아 나가다가 갑자기 비뚤어진 아이처럼 보일지라도.
바람에 섞인 자유와 낭만의 냄새를 갈망했고 그것들을 쫓아 내딛은 걸음이었다. 물론 걸음은 순탄치 않았다. 세상에 치여, 사람에 치여 나는 파란아이가 되었다.
무수히도 많은 멍들은 지나가며 흔적을 남겼고 그 흔적은 파란 훈장이 되었다. 몸이며 마음이며 모두 파랗게 물들었다.
파란 아이가 숨을 쉰다. 여전히 상처받고 여전히 멍을 지닌채로. 하지만 다행히도, 파란 아이는 상처와 멍이 전부가 아님을 알게 되었다. 그는 저리고 멍들은 날들을 내려놓고 편안한 웃음을 짓는 법을 알게 되었다.
상처 투성이 세상 속에서도 자기만의 행복과 여유를 찾는 법을 알게 되었다. 파란 아이는 더이상 파랗기만 하지 않다. 그는 파란 멍 속에서도 노랑, 보라, 분홍, 빨강 등등 다양한 색을 찾는 눈을 갖게 되었다. 성장이었다.
요즘 나는 그저 피곤하고 피곤하고 피곤하다.
아무 의욕도 없고, 할 일은 너무나 많고.
몸도 마음도 노곤노곤.
다른 일을 또 찾아야하나? 하는 생각이 자주 드는 요즘.
신나고 행복하게 사는 거 왜 이리 어렵니..
감기군이 오려는지 오전부터 기침만 나온다.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가.
요새 띄엄띄엄 ‘말하는대로'를 보는데 어떤 날은 심장이 쿵. 울리는 기분이 든다.오늘은 이종범 작가의 슬럼프에 대한 이야기가 좋았는데, ‘왜?’라는 질문을 품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 늘 그런 질문을 품고는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구글웹폰트에서 한글이 예쁘게 나오는 글자를 찾아봐야겠다. 원래 쓰던 웹폰트는 사용할 수 없겠지? :(
오늘의 일기는 하나의 주제로 통합되지 않으므로 번호를 매긴다.
1. 요 며칠간 부쩍 컨디션이 좋질 않다. 스트레스 때문인지 미세먼지 때문인지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어쨋든 좀 힘들다. 그래서 내일 회사가기 싫어.
2. 요새 인피니트에 대한 애정이 다시 솟구쳐 죽겠다. 내 폰배경과 잠금화면 붙박이인 경수가 자리를 빼앗기고 전부 성규로 교체될 정도의 엄청난 애정의 휘몰아침이다. 역시 잉피는 완전체 컴백이 최고야.
3. 신화 컴백과 싢콘 일정이 드디어 떴다. 근데 하필 12월에다 내가 스케줄 빼기가 힘든 주에 하는 바람에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게다가 장소가 킨텍스야… 킨텍스 가까운거 빼곤 장점이라곤 1도 없는 최악의 공연장소…. 그래도 12월엔 바쁘고 힘들어서 못가도 별 생각 없다가 12월 지나고 나면 땅을 치며 후회할 것 같아서 되도록 가고 싶은데 어찌될지 모르겠다. 어찌됐건 1월초부터 방송활동 시작이라고 하니 내년에도 덕질로 시작해 덕질로 마무리하는 한 해가 되겠군.
4. 텀블러 말고 티스토리를 사용해 볼까 고민된다. 텀블러 혼자 끄적이기는 좋은데 움짤도 용량제한 너무 심하고 사진 올릴때 내맘대로 글편집하기도 힘들고 여러모로 별로라.. 근데 또 막상 서치가 쉬운데로 가자니 좀 겁이나는거다. 그런데다가는 일기랍시고 뭔가 잘못썼다가 큰일날거 같고 그래서. 일단 좀 더 고민좀 해봐야지.
오늘은 하루종일 기분이 찝찝하고 불쾌한 날이었다. 같이 일하는 사람이 하루종일 감정적으로 행동하니 당연히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거다. 그렇다고 그걸 똑같이 감정적으로 맞대응하자니 그건 용납이 안되고…
반응해야 할까 반응하지 않아야 할까.
반응하지 않자니 내가 너무 답답하고 반응하자니 반응할 내가 너무 힘들다.
사실 그냥 지금도 마음이 너무 가라앉아서 무어라 감정을 쏟아내고는 싶은데 정리도 안되고… 이런 기분을 글로라도 적어서 해소시키고 싶은데 글로도 잘 써지지 않는다.
그냥 마구잡이로 다듬지 않고 하고 싶은 말 해보자면,
내가 뭘 잘못했는데 나한테 그래? 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왜 나한테 이래? 왜 지들끼리 감정싸움에 내가 껴야해? 결국 지들끼리는 풀고 나는 혼자 이게 다 응어리지게 될텐데.
너는 뭘 그렇게 잘했어? 서로 잘잘못 따지는게 그렇게 중요한 일이야? 왜 이제와서 이게 싫다 저게 싫다 그러는데? 너만 싫어? 나도 싫어! 내가 너 싫은거 다 말해? 감정적으로? 그럼 똑같은 사람 되는거잖아 싫어
사람 정말 피곤하다
인간관계 너무 싫어 사회생활 너무 피곤해
내가 좋은 사람들하고만 사는 세상이고 싶어
제발 나 좀 내버려둬
오늘같은 날이 있다.
하루종일 될 일도 안되고 유독 나한테 다들 시비거는거 같고 그런 날.
이런 날은 내 감정이 문제이므로 해결방법이 없어 마음을 가라앉히는 수밖에 없지만 그게 잘 안되는 거다.
감기 기운과 감기약의 몽롱함까지 겹쳐 온몸에 힘이 없고 의욕도 없다. 내일은 오늘보다 좀 더 나은 하루였으면 좋겠다.
아~~~~~
갑자기 김성규가 보고싶다. 여름에 김성규 보러 다닐껄, 하는 후회가 이제와서 드네.
며칠째 뒤늦게 몰아보던 너를 기억해 의 마지막편을 방금 막 다 보았다.
음… 새벽이라 더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여러가지 감정이 복합적으로 맴도는 느낌이다. 텍스트로 설명하기도 묘한 감정들이.
어찌됐든 보길 잘했다.
경수 편집본을 보는 것과 극 전체를 보고 인물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과는 확연한 차이도 있고. 꼭 한번은 정주행 하고싶었는데 왠지 기분이 뿌듯하다.
아 그리고 박보검이 형한테 툴툴대고 틱틱대고 삐치고 그런거 볼 수 있는 좋은 드라마…. 형이 상냥하게 뭐해줄까? 하면 단호하게 시럿!(입삐죽) 하는게 존귀인것이다 엉엉 보검 나에게 시집와 내가 잘해줄게
보검 나에게 이러지 말아줘 내 배우 최애 진작에 등극했다고 내맘속에서 이미 배우 원탑이라고.. 아 물론 배우 도경수는 번외야 도경수는 나에게 우주최애니까ㅋㅋㅋㅋ
싱숭생숭한 감정에서 결국 마무리는 잘생긴 남자 사랑으로 끝나는군ㅋㅋㅋㅋㅋ
그래도 마무리는 이렇게 하고 싶다.
극중 이준영이 바라는대로,
작년 여름 이후부터 줄곧-
나는
너를 기억해 이준영.